어지러운 슬픔이 가만히 잠들 때까지 영원처럼 안아줘.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 

몽환적인 분위기에 위로가 듬뿍한 이 노래-<영원처럼 안아줘>가 요즘 내 귓가에 자꾸 맴돌아 공유함^^

도시의 노을이 창가에 스며~ (노을이 창가에 비춰지는거도 아니고 스며들면 도대체 얼마나 예쁜거야, 흐규)진짜 가사 잘 썻다…

엉키는 마음은 꿈에선 다 잊게 영원처럼 안아줘~(대낮의 불안과 슬픔은 잠 못 드는 밤에라도 이불로 포근히 감싸주는 느낌이랄까, 영원처럼 안아줘하는데 엄청 따뜻함) 

오, 조금씩 사라지는 방안의 실루엣. 언젠가는 나의 위안이 될지도 모르는 슬픔~(이 또한 지나가리라 말해주며 햇살찬란한 어느날 오후, 조용히 현재를 회억하는 상상을 하게 됨.)

진짜 잔잔함속에 살풋이 잡아주는 손길 같은 기분이랄까, 그런 노래임#영원처럼 안아줘-프롬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 검정치마-Everything도 추천! 특히,MV가 예술임,취향저격이랄가 아늑하며 눈부심. 

我还想推荐一首毛不易的《消愁》。 这首歌很有沧桑的故事感,听着旋律和歌词会想家、想父母、想朋友。

当你走进这欢乐场,背上所有的梦与想,各色的脸上各色的妆,没人记得你的模样~

(누구나 꿈과 사랑을  품고 이 세상에 와서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둘도없는 혼자만의 스토리를 이어가지만 결국 그 모습을 기억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에서 우리의 삶이 참 위대하지만 또 보잘것없는 존재 같다는 느낌, 우리가 자부하고 있는 자만심도 대자연과 비교하면 한올도 안되는 가벼움의 충격이 첫 소절부터 확 와닿음.)

一杯敬朝阳,一杯敬月光;一杯敬故乡,一杯敬远方;一杯敬明天,一杯敬过往;一杯敬自由,一杯敬死亡~

(이 몇구절에 소년/청년/중년/로년까지의 즉 한사람의 과거,현재,미래 인생사가 담겨져 있고 자유와 죽음에 대한 개념 및 자기만의 三观도 다시한번 정리하게되는 人生苦短何必念念不忘 이 말이 떠오름.) 

躁动不安的座上客,自以为是的表演者~

(뭔가 외지생활, 타향살이하는 사람들의 슬픔이랄까 그런 말못할 외로움, 노력, 그리움…이런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차올랐다가  울컥 하고 한번에 탁! 터질것만 같은 감정이 벅차오름.)

마지막 天亮之后总是潦草离场,清醒的人最荒唐~(여기서 그래,어떤 일이 있었어도 웃으며 살아나가자뭔가 그래야만 이 세상에 온게 후회되지 않을것만 같은 희망이 생김.) 

毛不易가 부른 노래 하나 더 추천하자면 《给你给我》인데 (절친 결혼식에 우리 우정스토리를 영상으로 만든 이벤트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했던 나의 애정곡임.)

유명한 철학자 니체는 <음악이 없다면, 인생은 한낱 실수일 뿐>이라고 했다. 

현재, 코로나 미국 감염자수는 10만 돌파. (어제 이미 중국을 제치고 세계1위가 됐지만ㅠㅠ 뭐나 1위해야 미국답지 ㅠㅠ그리 대책있는 척 하더니, 그래도 미국 홧팅! 뉴욕 홧팅! 진심으로 응원한다, 이 인류와 바이러스의 전쟁중 우리의 승리를!) 

암울한 시기, 어지러운 슬픔, 엉켜있는 마음이 당신을 괴롭히고 있다면 저 두 추천곡이 위로가 되길. 

노을진 뉴욕 센셋, 영원처럼 안아줘.

이 글을 공유하기:

태어난 김에 사는 여니

별거아닌 생각, 소소히 적기연습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좋아요
10
좋아요
오~ 오~
0
오~
토닥토닥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1. 비상시기 개인과 가족의 건강을 잘 챙기쇼. 또한 미국도 그렇고, 유럽도 그렇고, 세계 각 지역에서 언젠가는 이겨낼거라 믿슴다. 바이러스로 인한 보이지 않는 제3차 세계대전이라는 말도 있는데… 전쟁이 나면 평민백성들이 고통을 받는다는건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미래에도 마찬가지일거 같슴다.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