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알고 보니 2년 전 2년 전 시 알고 보니 박문수(朴文寿) 2년 전2년 전 알고 보니 빗물이 후두둑 무너지니 구름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햇님이엿더라 ! 썰물이 후루룩 밀려나니 바다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달님이엿더라 ! 새싹이 파르릇 돋아나니 봄날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초심이엿더라 ! 락엽이 우수수 떨어지니 바람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세월이엿더라 ! 만남이 지그시 이뤄지니 인연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극본이엿더라 !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6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답글 취소하기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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