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빠르게 걷고

누군가는 천천히 걷고

그렇게 저마다의 속도로 걷다보니

참 다행히도 우리 같은 시간에

참 다행히도 우리 같은 곳에서

함께 2019년을 걸을수 있었습니다

내가 걸어가는 길중에

2019년이라는 골목에서

여러분들을 만나

가슴 먹먹하게 참 많이도 웃었습니다

다음 골목에서도

또 함께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주칠수 있게 된 우연마저 고마워서

/지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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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쓰다

마음을 긁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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