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다루며,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성과 혁신의 공식을 제시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순수한 독창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책속의 구절처럼 저자는 섞어서 다름을 만들되, 공감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한 비즈니스나 마케팅 분야에서 창의성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통찰력을 제공하며, 개인으로서 어떻게 창의성을 더잘 개발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를 주기도 한다. 브랜드 마케팅이나 새로운 사업아이템에 관심이 있는 비즈니스맨이나 마케터가 읽으면 좋을 책.

“촌구석의 매력을 세련되게 요리할 줄 아는 이들이 팔린다. 시골과 도시를 섞어보자. 시골의 고유함을 찾아 도시의 감각을 더하는 순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힙한 새로움이 탄생한다.” 라는 구절도 나오는데…. 요즘 핫해진 연변의 网红墙도 아마 이런 컨셉인가? 아니면 小韩国라는 컨셉이 더 맞을까? 암튼.

책속의 좋은 글:

창의성의 비밀은 그 창의성의 원천을 숨기는 방법을 아는 데 있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은 순수한 독창성은 존재하지 않는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모두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에 딴지를 걸어본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나온다는 것이다.
애플의 광고는 늘 인간의 보편적인 정서를 건드렸다. 추억, 슬픔, 보람, 기쁨, 그리움…. 광고에서 기술은 ‘거들 뿐’이었다.
모든 것은 변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
소비자의 머릿속에 새로운 사다리를 만들고, 그 사다리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라.
소비자들이 가치 있게 평가하고, 시장의 기회를 이용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위해 디자이너의 감수성과 작업 방식을 이용하는 사고방식. 즉, 디자인 씽킹은 디자이너가 세일즈맨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서 잘 파는 능력이다.
촌구석의 매력을 세련되게 요리할 줄 아는 이들이 팔린다. 시골과 도시를 섞어보자. 시골의 고유함을 찾아 도시의 감각을 더하는 순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힙한 새로움이 탄생한다.
당신이 무언가를 카피하더라도 극단적으로 디테일을 추구하다 보면 그 안에서의 경험은 진짜 경험이 됩니다. 이것이 공감 주술입니다.
제약에서 창의력이 피어난다. 사람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자리까지 밀려나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놓곤 한다.

<믹스 MIX>   안성은(Brand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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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UX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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