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의 공생 2 : 확진 4 ~ 7일차, 그리고 그 후
확진 5일차, 비대면 회의에 참여했는데 아홉 명 중에 내가 여덟 번째로 확진되었다고 한다. “축하해! 드디어…”라면서 농담을 하는데, 마라톤 결승선에 뒤늦게 들어온 사람을 축하하고 위로하는 분위기라고...
확진 5일차, 비대면 회의에 참여했는데 아홉 명 중에 내가 여덟 번째로 확진되었다고 한다. “축하해! 드디어…”라면서 농담을 하는데, 마라톤 결승선에 뒤늦게 들어온 사람을 축하하고 위로하는 분위기라고...
“코로나에 걸렸었니?”가 “잘 지냈니?”의 인사를 대신한 지 이미 오래다. 코로나 확진과 치유 경험은 이제 자랑거리도 아니지만, 부끄러워 할 일도 아니다.
코로나로 인해 멈춰버린 삶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은?
디톡스 챙겨 마셔야겠다. 쓰잘떼 없는 것들로 내 몸도 마음도 너무 살쪘으니~
각자 알아서 느끼기를.
바이러스앞에 안전지대는 없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인간은 타인이 걸린 암보다 자기가 걸린 감기가 더 중하다고 생각한다는 누군가의 말이 떠오른다.
그 익숙함이 소중함이었음을 잊지 않기를...
1. 코로나(Corona)란 맥주가 있다. 나는 대단한 애주가긴 하지만 술 종류를 많이 외우지는 못한다. 세계맥주는 더 그렇다. 호가든, 버드와이저, 산미구엘 등등. 그냥 주는 대로 마시는 편이다....
댓글을 달려면 로그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