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조선말 신조어 코너가 여러분들과 만나게 되는 날입니다. 

조선말 신조어 코너는 중국조선어사정(查定)위원회가 심의통과한 단어들을 살펴보면서 조선말의 폭을 넓혀갑니다. 

첫번째 시간, (毕业生)兜底帮扶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졸업생 수는 1179만명으로 집계되였습니다. 지난해보다 21만명 늘어난 것인데요~ 올해도 취업난은 여전히 이어지는 추세입니다. 그러니 취업이 사람들의 화두에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취업에 관한 단어들이 참 많지만 오늘은 (毕业生)兜底帮扶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이 단어 유래부터 살펴보겠는데요~

20차 당대회 보고에 따르면 중점계층의 취업지원체계를 보완하고 빈곤계층에 대한 구체성 취업지원을 강화하여야 합니다(完善重点群体就业支持体系,加强困难群体就业兜底帮扶).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어문사업판공실이 제공한 20차 당대회 한조대조 전문을 보면 (毕业生)兜底帮扶, 구체성 취업지원으로 번역되여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조선어사정위원회가 심의통과한 말은 (졸업생)취업보장성 지원입니다. 

兜底에 대한 해석에서 갈리는데요~ 그렇다면 이 兜底는 어떤 의미일가요?

兜底는 백도백과에서 이렇게 풀이합니다. 전부, 밑까지 또는 모든 것을 털어놓다 등으로 말이죠~ 兜 글자의 뜻을 찾아보면 兜는 동사일 때 부담하다의 뜻을 가집니다. 때문에 밑을 뜻하는 한자와 결합하면 밑까지 책임지다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때문에 (毕业生)兜底帮扶에서 兜底는 취업이 어려운 사람을 책임지다의 뜻이겠죠~ 兜底의 또다른 활용으로 兜底保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는 사회보장제도로서 정밀빈곤부축의 구성부분입니다. 이 용례에서도 兜底는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의미를 지녔습니다. 

때문에 필자는 兜底를 보장으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나을 듯 싶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래 링크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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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덕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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