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고향에는 전설같이 마을 수호신 으로 추앙 받던 당산나무들의 남아 있을가 ?

얼마전 까지 연변의  고향 마을들에는 수령을 알수 없는 오래된 비술나무들의  까치둥지를 품고서 어엿하게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정겨운 풍경을 볼수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신령처럼 모시는 당산나무들은 마을 공동체의 행운과 평안을 기원하는 신령스러운 성수로 모셔졌다.

두만강을 건너 이 땅에 터전을 잡은 우리 선조들의 이주 역사의 견증이기도 한 오래된 당산나무들은 지금도 일부 마을들에서 묵묵히 오랜 세월을 품고서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어제 날의 이야기지만 무더운 여름이면 마을 사람들의 당산나무 그늘밑에서 웃고 떠들고 술판 , 놀이판으로 들썩하던 마을공동체의 구심점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당산나무가 남아있는 마을은 얼마되지 않지만 우리들의 추억속에 있는 오래된 당산나무는 신격화된 신령이였고 마을의 수호신이고 공동체의 삶의 터전이였고 희비애환의 장이기도했다.

                                                                                                             사진 :   하서촌에서 

이 글을 공유하기:

cya0909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54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