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참으로 좋았다.
어머니 생각이 났다.
고삼 시절,
하교하기 바쁘게 가방을 메고 총알같이 집으로 뛰어갔던
그 시절.
문 밖에서부터 느껴지는 집밥 냄새가
어머니의 사랑과 희망이 담겨 있던 그 집밥이
내게 가장 큰 위로였던 그 시절.
그 시절도 지나가고
밥도 혼자 해먹는 나이가 되었으니
어머니인들 흰머리가 나지 않았을까.
어머니 생각에
귀가하는 길에
처음으로 후라이팬을 샀다.
건강한 딸이 되기로.
(새로 산 후라이팬으로 처음 해본 요리는 역시 계란 후라이였다.)
노랑글방 위쳇계정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많이많이 들러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Norang Geulbang

글을 읽고니 제가 처음 진취했을때가 기억나네요. 후라이팬도사고 그릇도.사고~~^^ 가격표 보면서 디진인 이쁜걸로
아! 그러셨군요~. 후라이팬도 처음 사보는거라서 종류는 많은데 뭐가 좋은지 알턱이 있나요.. 하하하 그래서 그냥 제일 싸고 튼튼해보이는 걸로 하나 사놓고 그릇도 없이 오로지 후라이팬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했습니다.^^
“건강한 딸이 되기로”, 최고의 효도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