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가 날아 왔다.

그리고 물어봤다.

너는 괜찮냐고?

나는 그 배려를 사랑했다.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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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jean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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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들에게 많이 의지한 엄마에게 있어서 아들은 완전히 정신적인 기둥이죠. 만약 기어코 나갔더라면, 많은 시간이 필요했을 수도 있고…아프지만 잼있는 추억도 많고. 또 이렇게 글로 적어낸 자체가 멋지다고 생각해요.

    1. 다른 외국분들은 몰라도 이 친구 어머니는 유난히 불안이 심하셨어요. 그리고 겉으로는 아주 아메리칸 하셨구요. 통화도 여러번 했고 칭찬도 매번 해주시고 미국에 미술관이 많다고 놀러오라고도 하셨는데..진짜 속마음은 다른가봐요.

  1. 시간 순서가 아니라 생각순으로 적겠다 하고 마지막에
    감사했다. 이 모든게 참 딱 매칭되는 느낌이네요… 저는 3화부터 거꾸로 1화까지 왔는데, 옛날에 제 글 밑에 남긴 연애관련 댓글이 언뜻 되새겨지네요. 감사한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임이 분명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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