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 바다가 예쁘게 출렁이는 저녁 퇴근길 씁쓸한 공기 한줌 잡아먹고 엉킨 슬픔 가까스로 녹여내는 작은 심장 소리-콩닥콩닥
밤하늘 희미한 달빛처럼 눈부셨던 기억속의 환한 그 눈매는 어렴풋이 별들속으로 빠져들가는 눈물자국-그렁그렁
차가운 마루바닥에 웅크리고 앉아 문틈사이로 비추는 빛줄기를 보고 마치 광복을 꿈꾸는 독립가처럼 벌떡 일어나 취한 장엄한 포즈-쉬엇, 차렷
나는 어쩌면
자신에게 합리화나 사소한 속임수 따위를 허락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보호막도 없이 세상을 있는 그대로 정직하고 용기 있게 직면한다면
그저, 그 흔적을 …남겨진 허물만을 찾아낼수도.
거칠고 무성한 사막에서 찾고싶은 달콤한 오아시스는 어디에? 공간에 새겨진 이런저런 흔적 더듬어간다.
왜 이렇게 힘이 빠져 있슴까? ㅋㅋ “다들 그렇게 산다는 말은 하나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다들 그렇게 산다고 말해주고 싶슴다. 사막에 오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오아시스를 찾는게 우선일지 모르겠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거칠고 무성한 사막이 목적지일수도 있다는…
어제 뉴저지 포트리에 감염자 생겼단 말에 좀 심란햇던거 같음당 ㅋㅋㅋㅋ괜찮음덩 ㅋㅋㅋ포트리랑 뉴욕은 다 뉴저지와 직결된 상태라 사람들이 경각심 높엿음 좋겟건만 정부대처도 허술하고 마스크 한 사람 한명 없으니 그냥 무방비 상태로 전쟁에 나가겟다는 느낌을 받았음당 ㅋㅋㅋ 그냥 두서없이 막 쓴겜당 ~ 엘에이에서도 몸 건강 잘 챙기시고요~ 전세계가 다 비상이니 함께 면연력 높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