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코 던지지 말고

찬찬히 들여다 보아라

 

어릴 적 꿈이 새겨져 있고

앞만 향해 달리던 향기가 있다

생명을 위한 땀이 배어 있고

존엄을 위한 흔적이 있다

 

시간 속에서 상형문자로 된

눈물자국 땀줄기

아이에게 이야기하라

뜨거웠던 그 어떤 존재에 관하여

아이에게 부탁하라

나중에 만들어질 기념비에 대하여

 

심장 뚫었던 

뚫지 못했던 

너 자신의 한 조각

무심코 차던지지 마라

(연변문학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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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

오랜 세월 후에 다시 찾은 취미, 설레이기만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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