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無)

옥조롱박

빛을 보았다

현란했다

현란속에서 나를 잃었다

어둠을 보았다

고요했다

고요한 시공에서 나를 찾았다

그러다가

……

빛이 사라졌다

그리고

어둠도 사라졌다

현란함도 고요함도

사라졌다

남은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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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조

환상으로 둥둥 떠있다가 또 현실로 돌아와서 밥을 해 먹고나서 책을 읽다가 상상하다가 또 밥을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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