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바다 4년 전 4년 전 시 바다 박문수(朴文寿) 4년 전4년 전 55views 바다 말없이 띄운 태양잔잔이 담근 반달 꾸준이 모은 구름묵묵히 삭힌 바람 눈보라 몰아쳐도어는법이 없엇다 소나기 쏟아져도젖는법이 없엇다 항상 그한자리에묵직이 들어앉아 어머니가 되여서자식을 기다린다 그렇게 기다리다강물이 흘러들면 푸른 미소 띄우고그대로 받아준다 바다의 사전속엔거절이란 없엇다 모든걸 받아들여바다라고 부른다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6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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