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알고 보니 박문수(朴文寿) 7년 전 95 알고 보니 빗물이 후두둑 무너지니 구름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햇님이엿더라 ! 썰물이 후루룩 밀려나니 바다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달님이엿더라 ! 새싹이 파르릇 돋아나니 봄날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초심이엿더라 ! 락엽이 우수수 떨어지니 바람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세월이엿더라 ! 만남이 지그시 이뤄지니 인연인 줄로만 알앗는데 알고 보니 극본이엿더라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