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움추러들면 그것은
날개가 아닐것이다

망설여지면 그것은
청춘이 아닐것이다

포기한다면 그것은
도전이 아닐것이다

단념한다면 그것은
비젼이 아닐것이다

빈손으로 나왓다가
빈손으로 떠나가는
미련없는 세상이여 !

밑져봐야 그까이꺼
본전이 아니겟는가 !

아파봐야 그까이꺼
흉터가 아니겟는가 !

밀고 나가야 비로소
젊음의 패기 아닌가 !

갈고 닦아야 비로소
청춘의 슬기 아닌가 !

신선놀음에 녹이 쓴
백번 찍어 소용없던

무들어 빠진 쇠도끼
시원히 던져 버려라 !

마음고생 하나없이
발편잠만 자려다간

언젠가는 믿는 만큼
제발등을 깨고 만다

하늘이 내린 금도끼
번쩍 꺼내 들엇다면

어깨에 돋힌 푸른꿈
활짝 열어 제꼇다면

불타는 청춘들이여 !
피끓는 젊음들이여 !

목청껏 진실의 노래
그대는 불러야 한다 !

능력껏 환상의 미래
그대는 그려야 한다 !

욕심껏 상상의 나래
그대는 펼쳐야 한다 !

마음껏 승리의 날개
그대는 떨쳐야 한다 !

설령 이 모든것들이
뜬 구름이 될지라도

그 맹랑한 구름위를
힘껏 솟구쳐야 한다 !

까짓것 별것도 아닌
거시기한 짧은 인생

우리함께 어디 한번
폼나게 살면 안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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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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