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시 추석 4년 전 12개월 전 시 추석 박문수(朴文寿) 4년 전12개월 전 263views 추석 해를 한바퀴 휘둘러 가을의 심장을 팻다 땔감으로 토막내고 아궁이에 불을 땐다 별을 철솥에 지피고 달을 복판에 굽는다 쪼각달을 비벼눌러 둥글둥글 다려볼가 보름달을 뒤집어서 노릇노릇 구워볼가 풍요로운 달빛아래 만천하가 경탄하니 하나뿐을 부쳣지만 넉넉하다 온세상은 이 글을 공유하기: story 글쓴이 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7 좋아요 오~ 0 오~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응답 취소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글을 멋있게 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십니다 표현력이 너무 대단하십니다 로그인 하여 답글 남기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로그인 하여 답글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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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