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값

태워피운 담배값
털어마인 소주값

뿌려먹은 소금값
꾸겨넣은 주름값

늘어나는 욕심값
불어나는 고집값

매겨지는 한살값
새겨지는 나잇값

값이 잇는 그곳에
해가 과연 잇을까? 

값을 찾는 그길에
답이 제발 잇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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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朴文寿)

고향의 봄이 그리운 타향살이 나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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