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계절을 그렷던
조물주의 극본

태양을 적엇던
재방송 드라마

우수수 죽엇던
전설의 늦가을

가슴을 울렷던
이별의 스토리

서럽게 떨엇던
울컥한 주인공

어렵게 배웟던
서투른 연기력

눈물을 머금은
글썽한 밤하늘

별들을 지웟던
우울한 먹구름

슬프게 솟앗던
구멍난 옹달샘

한방에 터졋던
쌓엿던 서러움

우루루 무너진
새하얀 소나기

짠하게 내렷던
속상한 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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