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 혹은 컴퓨터가 맡고 있던 빌런 역할을 요즘은 손바닥만한 폰이 대체하고 있다. 작아서, 휴대용으로 어디에 가나 손에 들고 갈수가 있어서, 5G까지 빵빵 잘 터지는 요즘이라서, 또한 실제로 많은 일들을 이 자그마한 기기로 처리할수가 있어서, 아침에 눈을 떠서부터 저녁에 잠들기전까지 우리는 스마트폰을 떠나기가 힘들다.

여러가지로 편리함을 가져다 준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또 나 자신을 나보다도 더 잘 아는 디지털 홍수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새로운 이메일 혹은 메시지 알림 소리에 잠깐만 연다고 열었는데 한 앱에서 다른 앱으로, 이 콘텐츠에서 다른 콘텐츠로… 나도 모르게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빼앗기고 있다. 시간뿐만 아니라 한번 얕게라도 이러한 홍수속에 빠지면 나의 생각을 산만해지게 만드는 그러한 여파들이 기대 이상으로 존재한다.

이러한 시점에 온라인 서점을 훑다가 눈에 띈 책 – "마지막 몰입" 이다. 책 소개와 저자 소개를 보니 어마어마한…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선택했던 책.

"FASTER" (Forget, Act, State, Teach, Enter, Review의 첫 글자를 딴 것이다.) 를 포함하여 많은 마인드셋, 동기부여, 습관 만들기 등에 관한 방법들이 소개되고 또 이러한 방법을 실천에 옮기도록 플랜까지 간단하게 리스트 해주고 있다.

일론 머스크처럼 무언가 큰 일을 성사시키겠다고 읽지 말고, 그냥 일상 생활속에서 주의 산만을 없애겠다고, 긍정적인 작은 습관을 만들어 보겠다고, 작은 성취감들을 느껴보겠다고 … 라는 생각으로 읽으면 좋을 책.

책속의 좋은 글: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열정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당신은 변할 것이기 때문에 당신이 열정을 표현하는 매체 또한 변할 것이다. 당신이 어떤 한 가지 열정으로만 자신을 정의한다면 삶의 변화로 더는 그 열정을 추구하지 못할 때 방황할 수도 있다. 그런 문제를 막을 길은 열정의 근본적인 의미를 찾아 자신을 표출할 새로운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탐험을 멈추지 않으리니 모든 탐험의 끝은
출발했던 곳으로 되돌아와
비로소 처음으로 그곳을 알게 되는 것이리라.”

–  토머스 엘리엇

한 가지에 오랫동안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그러나 집중을 잃었지만 다시 주의를 모으고 집중하는 것도 똑같이 대단한 일이다.
당신을 움직이는 신념(이유)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면 당신이 내놓는 것을 사람들은 원할 거라고 그는 말한다. “사람들이 믿는 것은 당신이 무엇을 하느냐가 아니라 왜 하느냐다. 당신이 무엇을 왜 하는지 모른다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알겠는가?”
실수는 실패가 아니다. 실수는 새로운 뭔가를 시도하고 있다는 표시다. 당신은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니다. 어제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비교해야 한다. 실수로부터 배울 때 당신은 이전보다 나아질 것이다
내면의 비평가를 침묵시킴으로써 구축된 새로운 마인드셋은 가능성의 세계를 제시한다. 긍정적인 감정이 솟구칠 때 우리는 이전에는 전혀 알아채지 못했을 기회들을 보고 붙잡는다. 그리고 강한 의욕과 올바른 방법으로 사실상 한계가 사라지는 길을 가게 된다.
당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가기가 무서울 수 있다. 하지만 더 무서운 일은 무엇일까? 후회다. 언젠가 숨을 거둘 때면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자신의 두려움은 중요하지 않으며 어떻게 살았는지만이 중요할 것이다. 귀담아들을 만한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판도 받아들이지 마라. 당신이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당신을 의심하고 비판할 것이다. 스스로 내린 부당한 판단을 깨기 전에는 진정한 자신의 잠재력을 절대 알지 못한다. 다른 사람의 의견과 기대가 당신의 삶을 영위하거나 망치도록 내버려두지 마라. -> 나를 좋아하거나 사랑하거나 존경하는 것은 남들이 할 일이 아니다. 바로 내 일이다.

<마지막 몰입>   Jim Kwik (짐 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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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UX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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