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국내 SNS의 가장 핫한 이슈중 하나가 三体이다

三体드라마가 방영을 시작하고 매니아층은 물론 책제목만 들어 왔던 일반대중들의 관심까지 끌여들이면서 이다.

중국의 독서가들 사이에는 "2010년 이후로는 三体를 읽은 사람과 읽지 않은 사람 두가지 분류로 나뉜다."라는 얘기가 있다三体에 대해 읽고 관심을 갖는 매니아층이 그 만큼 두텁고 방대하다는 얘기이다출판된지 12년이 지난 지금 三体에 대한 관심도는 조금도 줄어 들지 않고 오히려 2023년을 기점으로 증폭되여 가고 있다.

그렇다면 三体는 어떤 책일가三体가 받은 상들과 세계의 관심은 구구절절 얘기하고 싶지 않다독서광으로 유명한 오바마 전 대통령이 재직시절 1,2부를 읽고 아직 번역출판이 되지 않았던 3부가 너무 궁금해서 특권을 이용해서 출시되지 않은 3부를 어렵게 구해서 읽었던 책이다이 정도면 三体의 可读性에 대해서는 설명이 충분한 것 같다.

三体는 정통문학 작품이 아니라 70여만자의 장편 공상과학소설이다그러나 평소에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장르에 대해 관심을 가진적 없는 수많은 독자들까지 흡수해서 매니아로 만든 작품이다.

三体는 공상과학소설에 주로 다루는 외계문명의 침입지구의 종말에 대한 중국문화의 해법을 제시한다는데서 서구의 공상과학소설들과 차별된다단순한 용기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해법이 아니라 중국문화의 전방위적인 해법을 제시하면서 미래 인류의 위기에 대처하는 중국식 세계관과 가치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 특징이다.  

三体는 삼부로 나뉘여 있는데  三体1地球往事三体2黑暗森林三体3死神永生인데 순차적으로 독자를 빨아들인다. 1부를 읽을때는 약간 따분하고 너무나 느린 이야기 전개라는 느낌을 받게 되어 독서를 중단하고 싶은 충동을 여러번 가졌었다그런데 2부에 들어가면서 블랙홀에 확빨려 들어가듯하고 3부를 읽으면서는 감탄할 수밖에 없게 만다.

1부에서는 역사와 현실의 시공간을 다루고 있고 2부에서는 기본인성과 윤리도덕에 대한 예리하고 깊은 질문들을 하고 3부에서는 문명의 기원과 본질 미래 그리고 서로 다른 문명들 사이에 대한 충돌과 우주의 본질에 대한 탐색을 하고 있다.

삼체는 70여만자에 무한한 우주의 시공간을 압축시켜 다루고 있으며 광활한 우주와 무한한 시간속에서 자신의 존재에 경이로움을 갖게 하는 작품이라 할수 있다.

삼체의 내용에 대해 삼부로 나누어서 간략하게 소개 하고자 한다. 스포일러라기 보다는 장편대작에 대한 간략한 줄거리 소개이다. 

장편소설은 전체적인 구조와 흐름을 파악하면 여행지로 떠나기전 지도를 숙지하면 세부적인 부분이 더 잘 보이고 깊이 들어갔다가도 자신의 좌표를 제대로 파악할수 있어 길을 잃지 않을수가 있다

오랜만에 키보드를 두드린다. 

많이 어색하다. 

2023년은 귀차니즘을 이겨내는 한해가 되였으면 좋겠다.

이 글을 공유하기:

愚石

You are what you read!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좋아요 좋아요
7
좋아요
오~ 오~
0
오~
토닥토닥 토닥토닥
0
토닥토닥

댓글 남기기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