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역꾸역 읽다보니, 없는 시간을 짜내어 그래도 읽다보니, 어느새 책 5권을 읽었다. 이렇게 또 과시적으로 나는 책 5권을 읽었다고 자랑할 시간이 왔다. 다시 말하지만 좋은 뜻에서의 과시이다. 이 시간이 개인적으로 조금 즐겁기는 하다. 책속의 많은 멋있고 와닿는 구절들가운데서 "딱" 8구절만 찾아서 정리하기란 쉽지 않지만 추려내기 위하여 훑다보면 긍정적인것들을 다시한번 배우고 느끼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정리하는 구성은 예전과 같다. 1) 제목, 2) 책 속의 좋은 글 (8구절), 3) 책에 대한 나의 생각.

2019년 중반에 읽은 책 5권

 

1. 그릿 GRIT

– 앤절라 더크워스

책속의 좋은 글:

일반적으로 개개인은 자기 한계에 훨씬 못 미치는 삶을 산다. 인간은 다양한 능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 최대치 이하의 열의를 보이고 최고치 이하로 행동한다. 물론 한계는 있다. 나무가 하늘까지 자라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 대다수는 이런 외적 한계 때문에 발전을 못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 사람들은 능력을 넘치게 갖고 있지만 매우 특출한 사람만이 그 능력을 전부 활용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3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첫째, 직업상 목표 25개를 쓴다. 둘째, 자신을 성찰해가면서 그중에 가장 중요한 목표 5개에 동그라미를 친다. 반드시 5개만 골라야 한다. 셋째, 동그라미를 치지 않은 20개의 목표를 찬찬히 살핀다. 그 20개는 당신이 무슨 수를 써서라도 피해야 할 일이다. 당신의 신경을 분산시키고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고 더 중요한 목표에서 시선을 앗아갈 일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을 아주 잘하려면 능력 이상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타고난 재능이 없는 일도 거듭하다 보면 제2의 천성처럼 된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며, 마지막으로 그 정도로 열심히 하는 능력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는 현실을 배우게 된다.
인간의 특성에 대한 통찰력 외에 또 어떤 것들이 나이와 함께 변하는가? 바로 우리의 상황이 바뀐다.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새로운 상황에 던져진다. 첫 직장을 구하고 결혼을 하고 부모님이 연로해지면서 어느새 우리가 그분들의 보호자가 된다. 이런 변화는 우리에게 이전과 달리 행동하도록 요구할 때가 많다. 우리는 지구상의 어떤 생물보다 적응력이 뛰어난 존재이므로 그런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달라진다. 즉 우리는 필요할 때 변한다. 
첫째는 관심이다. 열정은 당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데서 시작된다. 둘째는 연습이다. 이는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그러니까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셋째는 목적이다.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목적이 없는 관심을 평생 유지하기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마지막 넷째는 희망이다.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지금 자기 직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부럽겠지만 그들은 우리와 출발점부터 달랐다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그들도 무엇을 하고 살지 정확히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졸업식 축사 연사들은 자기 일이 “다른 일을 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천직이라고 말하겠지만 그들에게도 그 이전에 고민했던 시간이 있었다.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바탕으로 한다.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Grit – 그릿, 사실 영어사전과 한글사전에서는 이 단어에 대한 정확한 뜻을 찾지 못했다. 밑의 편집자가 정리한 개념을 읽기전까지는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열정과 집념이 있는 끈기’라는 그릿의 뜻을 한국어의 한 단어로 명확하게 표현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는 그릿이라는 단어를 그대로 쓰되, 문맥에 따라 투지와 의지 등으로 번역했다.― 편집자)"

성공에 대한 정의가 다르고 사람마다 생각하는 성공은 다르다. 그리고 거기에 도달하는 방법과 걸리는 시간도 다르다. 누구는 운이 좋아서 한번에 성공할수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열정과 끈기,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들여가면서, 때로는 좌절과 고난도 겪으면서 불굴의 의지로 성공에 이른다. 이 책은 꼭 성공에만 관하여 적은 책은 아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혹은 사람관계가 복잡하고 할 일이 많은 회사원도 읽으면 좋을 책이다.

2. 타이탄의 도구들

– 팀 페리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

책속의 좋은 글:
우리는 미래를 창조할 수 없다. 그건 신의 영역이다. 대신 우리는 현실을 새롭게 조정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그 힘은 인공적인 제약과 한계를 뛰어넘는 담대한 목표와 질문에서 출발한다.
만일 당신이 무엇인가에 도달하는 데 10년이 걸리는 계획을 갖고 있다면, 당신은 다음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 "아니, 왜 이걸 6개월 안에는 해낼 수 없는 거지?" 이 질문은 종종 이렇게 확장되기도 한다. 10년 걸릴 목표를 6개월 안에 달성하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그렇게 요구하며 누군가가 당신 머리에 총구를 겨누고 있다면?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경쟁할 것인지를 고민하지 마라. 그 대신 "더 큰 성공을 위해 경쟁심을 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를 자신에게 질문하라.
“인생을 걸 만한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타인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사명을 찾는 것이다. 찾다가, 찾다가, 오죽했으면 화성에 갈 생각을 했겠는가? 이건 아무도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더니 웃음이 사라지고 진지해지기 시작했다.”
가치 있는 일을 할 때 우리는 바뀐다. 그러면 가치 있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능한 일’을 해야 한다. 우리는 곧 자기가 주변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이 될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가장 똑똑한 사람도 될 수 없고, 가장 교양 있거나 조예가 깊은 사람이 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런 면에서는 남들과 경쟁할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경쟁이 가능한, 성공에 있어서 진정으로 평등한 측면이 하나 있다. 바로 ‘노력’이다. 옆에 있는 사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는 건 언제나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는 왜 필요한가? 아이디어가 없으면 타인의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가 되기 때문이다. 타인의 사명이 내 사명이 되고 말기 때문이다. 아침 9시가 되면 기다렸다는 듯 전화벨이 울어대고 수많은 사람들이 수화기를 붙잡고 소리를 질러가며 분주하게 뭔가를 한다. 내 아이디어가 없으면 그 수많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되고 만다. 늘 벌어지는 풍경인 만큼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당신이 원하는 변화는 기대하지 않아야 한다.
인생에는 두 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다. 공격적인 삶이란 내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나가는 삶이다. 이 둘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좋다. 단,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승부를 결정하는 골은 대부분 공격수들이 넣기 때문이다.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해서 스스로 사라지지 마라. 그들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볼 때까지 기다려라. 퇴장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누군가가 나를 기어이, 본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팀 페리스!!! 또 한권의 팀 페리스가 지은 책이다. 나는 아마 그의 책을 모두 사 보아야 직성이 풀릴것 같다. 꽤 오래전에 나온 책이고 이제서야 읽은 책이지만, 나한테는 여전히 너무나도 많은 계시와 생각들을 준 책이다. 어떻게 노력할것이며, 어떻게 집중하여 노력할것이며, 어떻게 장기적으로 꾸준히 노력할 것인지를 예를 들어가면서 잘 보여준거 같다.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방법", 그렇다고 책의 부제목처럼 1만 시간이 줄어서 100시간, 1000시간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같은 시간을 노력하더라도 집중하고 긍정적인 생각들을 하기에 더 좋은 결과를 창조하여 낼수 있을 것이다.

3. 최고의 휴식

– 구가야 아키라 (왜 아무리 쉬어도 피곤이 풀리지 않는 걸까)

책속의 좋은 글:
지금, 여기를 의식하는 뇌 상태란 말하자면 어린아이나 동물의 마음에 가까워. 어린아이는 늘 눈앞의 것에 온전히 주의를 기울인다네. 아이에게는 모든 것이 신선하기 때문이지. 아이는 뭔가를 할 때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아. 마인드풀니스는 세상의 모든 것을 마치 처음 보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이지. 지금, 여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되찾는 실천법이야.
나는 낮에는 모멘트에서 일하고, 밤에는 늦게까지 경영 관련 공부를 했다. 게다가 언젠가 연구 생활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박으로 아침 일찍 일어나 최신 연구 논문들을 찾아 읽고 있었다. 그러니까 잠시도 쉬지 않고 머리를 쓰고 있는 상태였다. 쉬려고 침대에 누워도 쉽게 잠이 오지 않았다. 새벽에 잠에서 깨면, 가게 일 걱정으로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새우기도 했다. 그나마 모멘트의 명상 공간에 있을 때가 내 유일한 휴식시간일 정도였다.
역경에서 어떻게 자신을 지켜낼 수 있을까. 어떻게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까. 이건 사실 누구에게나 인생의 큰 과제야. 중요한 건 대개 역경은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 그러니까 그 실체보다 대부분 부풀려진다는 거지. 눈앞의 문제는 어쩌면 그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 물론 큰 문제일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마음의 회복탄력성으로 버텨내지 못할 정도로 가해지는 압력은 지금, 여기에는 없는 것에서 오는 거야. 다시 말하면 지금, 여기에 집중하는 게 마음의 복원력을 높이는 가장 간단한 방법인 거야.
뇌를 건강하게 만드는 법
① 온·오프 전환 의식을 갖는다. → 특정 음악을 듣거나 샤워를 하는 등. 뇌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없다. 일 모드와 휴식 모드를 명확히 한다.
② 자연을 접한다. → 인간을 초월한 스케일의 비인공물(자연)을 접하는 것으로 일상과 일의 모드에서 벗어난다.
③ 아름다운 것들을 경험한다. → 아름답다는 감각은 뇌의 보수계, 배외측전두전야 등에 작용한다.
④ 몰두할 수 있는 것을 갖는다. →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면 보수계가 자극받는다.
⑤ 고향을 찾는다. → 성장한 장소에서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안정감은 불안의 반대다.
몽키마인드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 다섯 가지를 천천히 설명했다.
첫째는 버리는 거야. 너무 여러 번 떠오르는 생각이라면 스스로 ‘이제 됐어!’ 하는 식으로 머리 밖으로 내보내는 거지. 단순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방법이야. 둘째는 예외를 생각해보는 거야. 그 생각이 들어맞지 않는 경우를 생각해보는 거지. 같은 생각이 나타나는 것은 똑같은 전제를 밑바탕에 두기 때문이야. 스스로 어떤 전제를 두는지 생각해보면 그것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도 찾을 수 있어. 셋째는 현자의 관점으로 생각해보는 거야. 평소 자신이 존경해온 사람이나 역사적인 위인이라면 이 생각에 대해 뭐라고 말할지 생각해보는 거지. 넷째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지 않는 거야. 마인드풀니스의 기본 기억나지? 그걸 생각하면 돼 아무 판단 없이 지금, 여기를 있는 그대로 판단하고 집중해보는 거지. 다섯째는 원인을 찾아보는 거야. 왜 그 생각이 계속해서 여러 번 나타나는지 말이야. 왜 그 열차는 빈번하게 내 플랫폼으로 들어올까. 대체 그 열차는 어디서 오는 것인지를 규명해보는 거야. 반복해서 나타나는 생각의 원인이 되는 건 보통 내 안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야. 이것을 깊은 욕구라고 해.
RAIN의 원리
화가 나는 것을 알아차린다?Recognize
② 화가 난다는 현실을 받아들인다?Accept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본다?Investigate  
화와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고 분리한다?Non- Identification
“나쓰, 혹시 목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 대해 들어본 적 있어?”
“아니요.”
“과제 지향적 성향이 얼마나 사람을 팍팍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실험 결과야. 들으면 놀랄걸! 목사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는 ‘○○시까지 다음 교실로 이동하세요’라고 전달하고, 다른 한 그룹에는 시간은 정하지 않은 채 이동해야 할 교실만 알려줬어. 그리고 두 그룹이 이동하는 도중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과 우연히 부딪히게 했지. 두 그룹 중 시간을 알려준 그룹의 학생들은 그 사람을 돕지 않고 지나쳤어. 과제를 의식한 나머지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 거야.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이 되려는 목사라는 일의 본질까지 놓쳐버린 거지.”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불안해하며 고민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지 모른다. 오히려 의미도 없이 나 자신을 지치게 할 뿐이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았으니 대책을 강구하면 된다. 아무 행동도 시작하지 않은 채 일일이 걱정하고 고민할 필요는 없다.
주디 브라운Judy Brown이라는 작가가 쓴 <불>이라는 시를 알고 있어? 그걸 잠깐 읽어볼게.”

불을 타오르게 하는 것은
장작 사이의 공간
숨 쉴 공간이다
너무 많은 좋은 것
너무 많은 장작을
바싹 붙여 쌓는 것은
오히려 불을 꺼뜨릴 수도 있다
한 바가지의 물이
거의 틀림없이
불을 꺼뜨리는 것처럼 그렇게
‘무엇을 하는가’에서 ‘어떻게 존재하는가’로. 미국에 살다 보니 왜 마인드풀니스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는지 이해가 되었다. 이 나라에서는 많든 적든 주인공 나쓰처럼 과제(과업) 지향을 추구한다. 평생 ‘무엇을 하는가’가 중요한 ‘하는?Doing 문화’다. 반면에 마인드풀니스가 기반으로 하는 가치관은 인생에서 ‘어떻게 존재하는가’가 중시되는 ‘존재Being 문화’라고 할 수 있다.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지친 미국인에게 이런 생각은 상당히 매력적으로 비쳤을 것이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마인드풀니스 (Mindfulness) – 명상에 관한 책이다. 뇌과학을 연구하는 대학교 교수와 연구생의 대화를 통하여 마인드풀니스가 어떻게 뇌의 휴식에 도움이 되고 사람들의 정서를 조절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호흡에 관한 연습, 하나에 집중하는 연습 등 여러가지를 절차를 나누어서 쉽게 따라할수 있게 정리하였다. 하루에 길게도 말고 10분씩 명상을 해보기로 한 나한테 도움이 되는 책이였다. 사실 예전에도 시도해 봤는데 눈을 감고 하나에 집중하기란 쉽지 않았다. 눈을 감고 10초도 채 지나지 않으면 나의 머리속에는 벌써 이런저런 생각들이 막 떠오르곤 했었다. 책에서 소개하는대로 제일 초보적인 단계 – 호흡에 이름을 붙여서 호흡에 집중하는 연습을 해보자. 첫번째 호흡을 "하나"로, 두번재 호흡을 "둘"로, 세번째 호흡을 "셋"으로 이름을 지어, 하나, 둘, 셋… 하나, 둘, 셋… 을 반복하면서 하나, 둘, 셋에만 집중해 보자.

4. 순간의 힘

– 칩 히스, 댄 히스

책속의 좋은 글:
결정적 순간은 오래 기억되고 깊은 의미를 지닌 짧은 경험이다(여기서 ‘짧은’은 상대적 개념이다. 한평생 중 한 달일 수도 있고, 고객서비스 통화 중 1분일 수도 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는, 아주 결정적인 순간들을 수없이 마주치기 마련이다. 그리고 그중에는 보다 작고 사소한 경험들도 있다.
진실에 걸려 넘어지는 것은 정서적으로 강한 일격을 맞은 것처럼 강렬하게 깨우치는 것이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것, 그러나 내심 옳다고 알고 있었던 것을 갑작스럽게 인식했을 때, 그것이 바로 진실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꾸는 결정적 순간이다.
수많은 연구들이 우리가 부정적 문제와 정보에 집착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스포츠 팬은 이긴 경기보다 패한 경기에 대해 더 자주 생각한다. 일기장에는 행복한 일보다 나쁜 일에 대한 기록이나 생각이 더 많다. 우리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긍정적인 피드백보다 더 중요하고 심각하게 다루며, 10번의 격려보다 1번의 부정적 지적에 더 신경을 곤두세운다.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연구진은 긍정적 정보와 부정적 정보를 비교하는 수십 개의 연구 내용을 요약 정리했는데, 그들의 결론은 곧 논문 제목이 되었다. “나쁜 것은 좋은 것보다 강하다.”
단단하게 결속된 집단을 만들고 싶다면, 힘들고 도전적이고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라. 모두가 남은 평생 그 일을 기억할 것이다.
우리는 인간관계를 시간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데 익숙하다. 우리는 보통 관계가 오래 지속될수록 더 친밀하고 가까운 사이가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간관계란 비례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게 아니다. 알고 지낸 시간이 길다고 더 친밀해진다는 보장은 없다. 매년 추수감사절 때마다 멀리 사는 삼촌과 만나 다정한 대화를 나눈다고 해서 10년 뒤에 두 사람이 더 가까워졌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반대로 만나자마자 마음이 맞아 뭐든 믿고 맡길 정도로 절친한 사이가 되는 경우도 있지 않은가?
열정은 개인적이다. 열정은 우리를 고무시키지만 동시에 우리를 고립시킨다. 왜냐하면 내가 열정적이라고 해서 상대도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목적은 모두가 공유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들을 하나로 묶고 결속시킨다.
캄의 저서 『인생을 레벨업 하라Level up Your Life』는 사람들이 게임의 어떤 구조에서 즐거움을 느끼는지 설명한다. 게임이 재밌는 이유는 레벨업 시스템 때문이다. “레벨 1에서는 거미를 죽이다 거미를 충분히 많이 해치우면 다음 레벨로 올라가 쥐를 죽일 수 있다. 그리고 높은 레벨에 도달하면 끝장나는 드래곤(당연히 크고 굵은 글씨로 표시해야겠지)을 죽일 수 있다.”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나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어찌나 기분 좋은 일인지 심지어 게임에 엔딩이 없어도 계속할 수 있다. 앵그리 버드나 캔디 크러시 혹은 (그 점에서) 동키 콩 게임의 엔딩을 본 사람이 몇 명이나 있겠는가? 그래도 사람들은 이런 게임들을 즐긴다.
 캄은 우리가 최종 목표만을 공표할 뿐, 중간 목적지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생각해보라. 우리는 ‘기타를 배운다’고 선언한다. 레슨을 몇 번 받고, 싸구려 중고 기타를 사고, 간단한 코드를 몇 주일 연습한다. 그러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이래저래 흐지부지 시간이 지나고, 한 7년쯤 뒤에 다락방에서 먼지투성이 기타를 발견하고는 ‘다시 기타를 배워야겠어’라고 중얼거리는 것이다. 여기에는 레벨이 없다.
아일랜드 음악을 좋아하는 캄은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었다. 그래서 그는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략을 차용해 목표를 향해 ‘레벨업’ 하는 방법을 떠올렸다.

  • 레벨 1 매주 바이올린 레슨을 받고 매일 15분 동안 6개월 연습하기
  • 레벨 2 악보 읽는 법을 배우고 크레이그 던컨의 악보책 『켈트 바이올린 음악』 떼기
  • 레벨 3 영화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에 나오는 바이올린 곡 <호빗에 관해> 배우기
  • 레벨 4 다른 연주자 없이 혼자서 30분간 바이올린 연주하기
  • 레벨 5 영화 <모히칸족의 최후>에 나오는 곡 <절벽> 배우기
  • 보스 배틀 아일랜드 술집에서 30분간 바이올린 연주하기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들을 돌보는 호스피스 간호사인 브로니 웨어Bronnie Ware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The Top Five Regrets of the Dying』이라는 감동적인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녀가 간호했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후회하는 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나에게 솔직한 삶을 살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대로 살았던 것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들의 꿈을 절반도 추구하지 못했고, 그것이 자신이 한 선택 또는 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사실을 아는 채 죽어야 했다.”)
2. 너무 일만 했던 것
3. 용기를 내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 것(“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눌렀다.”)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지 못했던 것
5. 더 행복하게 살지 못했던 것(“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행복이 선택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들은 구태와 습관에 갇혀 있었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무엇을 바꾸거나 창조할수 있는 순간, 저자는 이런 결정적 순간들은 고양, 통찰, 긍지, 교감 등 4가지 요소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마케팅회사, 호텔, 레스토랑, 등 여러 서비스업계에서도 고객/사용자들의 기억에 남을수 있는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여기에 성공하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수 있다. 4가지 요소중 어떤것들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 보편적으로 존재할수도 있는것이고, 어떤것들은 일부러 창조해내야 한다. 회사를 운영하고 있거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5. Fullstack React Native

– Devin Abbott, Houssein Djirdeh, Anthony Accomazzo, and Sophia Shoemaker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책속의 좋은 글은 생략). 영어로 된 책이고, 코딩에 관한 책이다.  iOS와 Android App을 디자인하고 개발하여 볼까하는 생각으로 공부하면서 읽은 책이다. ReactJS라는 새로운 언어도 배울수 있었고 여러가지 예제를 따라해보면서 많이 배웠다. 디자이너이고 웹개발에 경험이 있기에 컨셉을 이해하고 배우는데 도움이 되였다. 이 기초에서 배우기를 멈추지 말고 1만시간의 법칙…ㅋㅋㅋㅋ 꾸준히 싸이드로 시간을 투자해 가면서 더 깊게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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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미국에서 UX/UI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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