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긋고 좋은 글들을 컴퓨터 혹은 다른 클라우드 툴에 옮기는것도 좋지만 읽었던 책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도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리하여 책 5권을 읽을 때마다 정리하여 기록하기로 했는데 이게 제2편이다. 좋은 뜻에서의 "과시적인" 책 읽기이다. 내가 책 읽는걸 보고 주위의 친구들과 가족들이 영향을 받아서 함께 책 읽기를 하거나 시작했으면 하는 생각에서의 과시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정리하는 구성은 다음과 같다. 1) 제목, 2) 책 속의 좋은 글 (8구절), 3) 책에 대한 나의 생각.

2019년 초반에 읽은 책 5권

 

1. 미라클 모닝

– 할 엘로드

책속의 좋은 글:

"삶은 너무 짧다"라는 말은 너무 자주 쓰여 진부한 표현이 되어버렸지만, 이번만큼은 진짜다. 불행하게 살기에도, 평범하게 살기에도 시간은 부족하다. 그런 삶은 무의미하기만 할뿐 아니라 고통스럽기까지 하다.
인생에서 가장 슬픈 일은, 그 마지막에 도달했을 때 후회하며 돌아보는 것이다. 그때 가서 당신이 더 많은 것을 하고, 더 많은 것을 갖고, 더 나은 사람이 될수 있었다는 것을 알아봐야 소용없다.
두려워할 필요 없다. 당신은 실패할수 없으니까. 오직 배우고, 성장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는 결심이면 충분하다.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과거에 내가 있었던 곳"의 결과지만, "앞으로 가게 되는 곳"은 바로 지금부터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라는 선택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꼭 부자가 되거나 유명해지는게 성공한 삶은 아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생각대로 살며 되고 싶었던 사람으로 사는 삶. 하고 싶은 일은 하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질 자유가 있는 삶. 변명도, 후회도 없는 삶. 의미 있고 신나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멋진 삶… 이처럼 꿈은 저마다 다르고, 성공의 정의도 제각각이다.
우리는 하루에 수십 수백 가지의 일을 제대로 해낸다. 단지 몇가지 실수 혹은 잘못을 저지를 뿐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그 몇가지 실수와 잘못이다. 우리가 제대로 해낸 100가지 일에 집중하는 것이 더 타당하지 않을까? 확실한 것은 잘한 일에 집중하는게 훨씬 더 즐겁다는 것이다.
삶을 사는 방법은 딱 두가지다. 하나는 아무것도 기적이 아닌것처럼 사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모든것이 기적인 것처럼 사는 것이다.
당신이 꿈꾸는 삶을 만들어 가는 동안 현재의 삶을 사랑하라. 후자를 사랑하기 위해 전자를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당신이 더 이상 평범함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바로 그날, 당신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하다. 당신이 만드는 선택들과 당신이 취하는 행동에 의해 매일 당신이란 존재가 만들어지기에 오늘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이고, 지금 이 순간이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지하는 그 순간이, 삶의 남은 시간 동안 당신이 어디로 갈지를 결정하는 시간이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저자는 충실하고 기적적인 하루를 살려면 아침 6분이 필요하다고 한다. 6분으로 만드는 아침의 습관으로 우리는 잠에서 완전히 깰수 있을뿐만 아니라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동력도 얻을수 있다고 한다. 책에서 언급한대로 나도 한번 열심히 따라는 해보겠으나… 늘 그래 왔듯이 생활의 습관(Routine)을 만들기란 쉽지 않다. 분석해보면 나한테 제일 주요한 원인은 바로 주말이나 휴일/명절에 찾아오는 술자리 혹은 파티 자리이다. 나의 "아침 일찍 헬스장에 가고, 책을 읽고, 혹은 글을 쓰는 습관들은" 몇번이나 이런 특별한 이벤트들때문에 멈추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다시한번 도전해보자. 실패하더라도 일단 저지르면 그만이다.

2. 제로투원(Zero to One) – 0에서 1

– 피터 틸, 블레이크 매스터스

책속의 좋은 글:
물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는 기존의 모형을 모방하는 게 더 쉽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일을 다시 해봤자 세상은 1에서 n이 될 뿐이다. 익숙한 것이 하나 더 늘어날 뿐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뭔가 새로운 것을 창조하면 세상은 0에서 1이 된다. 창조라는 행위는 단 한 번뿐이며, 창조의 순간도 단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의 창조로 세상에는 낯설고 신선한 무언가가 처음으로 생겨난다.
미래란 아직 오지 않은 순간들의 총합이다. 그러나 미래가 현재와 뚜렷이 구별되고 또 중요한 이유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순간이라서가 아니다. 미래가 중요한 것은 그때가 되면 세상이 지금 우리가 보는 세상과는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가 앞으로 100년간 조금도 바뀌지 않는다면, 미래는 아직 100년도 더 남은 일이 된다. 하지만 앞으로 10년간 많은 것이 급격히 바뀐다면, 미래는 바로 코앞에 와 있는 셈이 된다.
점진적 발전을 이뤄라. 원대한 비전은 버블만 키웠을 뿐이므로 받아주면 안 된다. 뭔가 대단한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무조건 주시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는 사람은 좀 더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한 발짝씩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안전하게 전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경제 이론을 벗어나 실제 세계에 나가보면, 모든 기업은 남들이 할 수 없는 것을 해내는 만큼, 딱 그만큼만 성공할 수 있다. 따라서 독점은 병적 현상이나 예외적 현상이 아니다. ‘독점은 모든 성공적 기업의 현 상태다.’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니나》는 다음과 같은 예리한 통찰로 시작한다. “행복한 가정들은 모두 비슷비슷하다. 불행한 가정들은 모두 제각각의 이유로 불행하다.” 하지만 비즈니스는 이와는 정반대다. 행복한 기업들은 다들 서로 다르다. 다들 독특한 문제를 해결해 독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반면에 실패한 기업들은 한결같다. 경쟁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서 모든 사람에게 혜택을 주는 동시에 그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 가능한 이윤을 얻는 것이다. 경쟁이란, 아무도 이윤을 얻지 못하고 의미 있게 차별화 되는 부분도 없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시간이 흐른다고 미래가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추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미래가 저절로 일어날 수는 없다. 특이점이 어떤 모습을 띨 것이냐 하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장 가능성 높은 두 가지 시나리오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미래는 아무것도 없거나, 무언가가 있거나 둘 중 하나다. 그리고 그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미래는 지금보다는 낫겠지’라고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새로운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하나뿐인 방법들을 찾아내는 것이다. 즉 우리는 0에서 1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래야만 단순히 지금과 다른 미래가 아니라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 그러기 위해 꼭 필요한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이다. 처음 고대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이 낯설고도 신기했던 것처럼,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볼 때만이 우리는 세상을 재창조할 수 있다. 그리고 오직 그때에만 미래가 올 때까지 세상을 보존할 수 있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스타트업(창업)을 준비하거나 이미 시작한 사람들이 많이 읽어 보았을, 창업계의 베스트셀러이다. 페이팔을 창업하여 CEO로 지내다가 Ebay에 팔았고, 그후 스탠포드에서 강사로 지내면서 했던 창업에 관한 강연을 기초로 하여 편집해낸 책이다. 책 속에는 여러가지 주제가 있지만 나한테는 미래에 관한 이야기랑, 창조적 독점에 관한 이야기가 제일 와닿았다. 좋은 뜻에서의 독점은 각 회사마다 자기만의 독특한 기능 및 제품들로 타사와의 불필요한 경쟁을 피면하여 서로서로 량성순환을 이룰수 있다는것은 참 맞는 말이다. 누구나 다 하는걸 또 카피-페이스트하는 모델이 아니라 나만이 할수 있는 무언가를 찾아서 해라는 메시지. 그리고 "미래는 지금보다는 낫겠지"라는 당연한 생각으로는 우리가 바라는 미래가 절대 될수 없으니 새로운걸 창조하던, 기존의 것을 업데이트하던, 무엇이라도 해서 점진적으로 발전하며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가라는 메시지.

3. 마흔이 되기 전에

– 팀 페리스

책속의 좋은 글:
내가 다시 서른 살로 돌아간다면,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서른 살이란 놀라운 일들을 할 수 있는 기회다. 뭔가 잘못되거나 실수를 저지르거나 어설프게 할까 봐 두려워 머뭇거린다면 내 삶에 의미 있는 영향을 끼칠 일을 할 수 없다. 무엇보다 서른에 못 하는 일은 마흔에도 하지 못한다는 게 내가 얻은 생생한 깨달음 중 하나다.
세상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나 히트작들은 대부분 다른 것과 99가지는 동일하다. 남은 한 가지를 바꿔 99가지를 바라보는 프레임을 완전히 바꿔놓는 일을 하면 백발백중 당신은 성공한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집단’이 존재한다. 첫째, 서로 힘을 합쳐 뭔가를 하자는 집단. 둘째, 서로 담합하며 뭔가를 하지 말자는 집단. 당신의 주변에는 어떤 동료 집단이 존재하는가? 두번째 집단에 속하는 동료들은 과감하게 잘라내야 한다. 그들은 ‘A가 탐나지만, 그 A를 당신이 갖지 못하면 나 또한 갖지 못해도 좋아!’라는 심리를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과 함께 하면 할수록 삶은 마이너스를 향해 질주하고, 그보다 더 심각한 것은 마이너스 질주를 점점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의 실행이 중요하다.’ 젊은 시절엔 누구나 대단히 창의적이고 이상적이다. 다시 말해 젊고 창의적인 당신에겐 더 많은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다. 이미 아이디어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이미 가진 아이디어에 대한 ‘책임감’이다. 패턴을 잊고 당신의 아이디어에 책임을 져라. 이 두 가지에 성공하는 순간, 당신은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이다.
“강건함은 당신을 싫어하는 다수보다 좋아하는 소수에 더 신경 쓰는 것이다. 나약함은 당신을 좋아하는 다수보다 싫어하는 소수에 더 신경 쓰는 것이다. 강건함을 선택하라.”
20~30대 시절에 가장 흔한 실수는 어떻게든 핑계를 찾아낸다는 것이다. 밖에 나가야 하는데, 날씨가 나쁘면 나가지 않는다. 비가 오지 않는 맑은 날씨에만 밖에 나가면 외부적인 조건에 매우 의존적인 삶을 살게 된다. 태풍이 불든 눈이 오든 비가 내리든,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나가야 한다. 그래야 맑은 날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모든 날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름다움에는 여러 가지 표정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삶에는 맑은 날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놀랍도록 이 사실을 잊고 산다. 맑은 날에만 행복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꽁꽁 무장한 채 살아가고 있다!
30대는 완벽하다고 증명도 해야 하고, 완벽한 척도 해야 하는 무척 힘든 시기다. 인정받을수록 더 힘든 프로젝트가 주어지고, 끊임없이 에너지를 고갈시켜가며 험한 산을 오른다. 이런 30대에게 필요한 건 ‘나 정말 두렵고 힘들어. 끔찍하다고!’라고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도 되는 사람이 필요하다.
‘이 일을 하기에 당신은 아직 너무 젊어요.’ 이런 어이없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만들어왔다. 다만 나이가 좀 더 든 뒤에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뿐이다. 뭔가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 일을 직접 해보는 것이다. 물론 안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마냥 기다리지는 말자. 젊은 시절엔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따르자. 당신의 호기심이 결국 세상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당신을 이끈다면 아주 후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다. 하고자 하는 일을 모두 하라. 단, 고뇌와 고통과 감정 소모가 적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어떤 일이든 시간이 걸린다.
심리학에 ‘조명 효과spotlight effect’라는 것이 있다. 사람들이 내가 하는 일에 관심을 보인다고 착각하는 현상이다. 장담하건대 아무도 당신을 궁금해 하지 않는다.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따위에는 조금도 관심이 없다. 자기 일에 관심 갖기도 바쁜 세상 아닌가? 그러니 무서워할 것 없다. 무엇이든 해보라.
머릿속 한구석을 열어보라. 오래된 열망이 거미줄 속에 잠들어 있을 것이다. 이걸 꺼내는 서른 살이 되어라. 열망은 간직하는 것이 아니다. 열망은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삶이 가장 빛날 때는 모든 열망이 사라졌을 때다. 열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머릿속 한구석 거미줄 속에 도사리고 있는 한, 당신은 정말 피하고 싶고, 하고 싶지 않았던 일들을 삶의 대안으로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또 한권의 팀 페리스가 지은 자기 계발서를 읽었다. 많은 사람들을 취재하고 정리한 그의 노트에 기초하여 쓴 책이기에 멋지고 가슴속에 와닿는 말들이 많았다. 그래서 책속의 좋은 글, 10구절을 뽑았다. "마흔이 되기전에"라는 책 제목처럼 나와 같은 30대들한테 들려주는 메시지라고 본다. 꿈을 위하여 불태울수 있는 마지막 청춘, 30대를 더 합리적으로 후회없이 살라는 조언들이다. 팀 페리스의 계발서들은 읽을 때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많은 느낌과 울림을 주는것 같다.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더 읽어도 좋은 책이다.

4. 어떻게 의욕을 불태우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

책속의 좋은 글:
자신이 빼앗기지 않으려고 하니 상대에게 빼앗기는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가진 기술을 당신들과 공유하여 함께 성공하고 싶다고 진심으로 말한다면 상대방도 함부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적어도 대기업이라면 그런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를 열심히 일하면 일주일 정도의 목표를 세울 수 있습니다. 일주일을 열심히 일하면 한 달 앞의 목표를, 한 달을 열심히 일하면 1년 앞의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고작 1년 정도입니다. 자신이 예측할 수 있는 1년 앞까지의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완전히 수행합니다.
자연계에서는 그대로 내버려두면 한가득 싹이 트고 점점 잡초가 자라납니다. 도로 주변에 잡초는 베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생겨납니다. 길가의 잡초마저 생존 경쟁 속에서 필사적으로 살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잎사귀 위에 다른 잡초의 잎사귀가 덮여 햇빛을 가리면 광합성을 할 수 없어 식물은 말라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모두 햇빛을 쬐려고 다른 잡초의 위로, 그 위로 잎을 펼쳐서 너도나도 태양의 은혜를 입으려 경쟁하는 것입니다. 자연계에서는 모두가 필사적으로 삽니다.
나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타심 즉, 상대방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타심에는 단순한 상냥함뿐만 아니라 강인함이 필요합니다. 강인함에 바탕을 둔 이타심 없이는 어쩌면 인생이 무가치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업계에서도 비슷하게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우리는 이를 악물고 살아남지 않으면 안 됩니다.
사람의 도리를 다하라. 경영을 할 때도 인간성이 중요하다. 진실하고 성실해야 한다. ‘직원을 위해, 세상을 위해, 사람을 위해’라는 마음이 필요하다.
우수한 사람을 채용하면 내 손발이 되어 나를 편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결국 모든 일을 내가 해야 할 때 정말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이 경영자의 숙명입니다. 경영자는 직원들보다 더 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직원들에게 마구 화풀이하고 “이런 밥벌레 같으니”와 같은 말을 해서도 안 됩니다. 목까지 차올라도 절대 표현해서는 안 됩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가져라. 불황에도 이념은 필요하다. 경영 이념 없이 임기응변으로, 마음 내키는 대로 경영한다면 회사는 언젠가 무너질 것이다.
기술, 상품, 시장을 창조하라. 나도 지금까지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지만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서 다각화를 추진하는 것에는 세 가지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술의 창조, 상품의 창조, 시장의 창조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기술이나 상품, 그리고 시장을 새롭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이나모리 가즈오 (稲盛和夫)의 책이다. 나는 웬지 한 작가에 꽂히면 그 사람의 책을 여러권 사서 보는 성격인거 같다. 그런데 진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책은 중소기업의 운영자들한테서 실제로 받은 회사를 운영하거나 팀을 이끌어감에 있어서의 여러가지 질문에 대하여 답변하는 식으로 구성되였다. 제목처럼 어떻게 팀의 의욕을 끌어올려서 보람있게 일 할수 있는지에 대하여 많이 다뤘다. 굳이 회사를 차리는 일이 아니더라도 현재 팀을 이끌고 있거나,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무언가를 만들어 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5.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 미야모토 마유미

책속의 좋은 글:
모두가 알다시피 말에는 냄새가 없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불행언어를 내뱉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만약 말에도 냄새가 있었다면 너무나 알기 쉬울 텐데 말이죠. 분명 행복언어는 장미처럼 좋은 향기가 날 테고, 그러면 “행복해.”, “사랑해.”라고 말할 때마다 향기가 풍기면서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자신의 기분도 좋아질 것입니다. 반대로 불행언어를 말하면 똥 냄새처럼 지독한 냄새가 퍼지면서 주위 사람들이 옆으로 오지 않을 테고, 스스로도 견디기 힘든 냄새 때문에 기분이 나빠질 것입니다.
인간은 칭찬하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을 위해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열심히 노력하는 생물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마워’라는 한마디의 말, 그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세상의 마음도 움직이는 최고의 말입니다.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서 말하자면, 먼저 ‘지혜’를 빌려주는 사람이 있지요. 여러 가지를 알려주고 도와주는 사람 말이지요. 그리고 ‘돈’을 빌려주는 사람도 있어요. 일을 하려면 돈이 드니까요. 그런데 이 ‘지혜’와 ‘돈’은 내주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스스로 내야 해요. 그게 뭔지 알겠어요?” 제가 놀람과 의문이 가득한 표정을 짓자, 사이토 씨는 그 중요한 것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용기’만큼은 아무도 대신 내주거나 빌려주지 않아요. 그러니 스스로 내야만 합니다. 그런데 그 ‘용기’를 내지 못해서 성공의 첫발을 내딛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려워도 그 ‘용기’만 낼 수 있다면 틀림없이 성공하는데 말이에요.”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이렇게 말해봅시다. “이건 커다란 성공을 만들어줄 중요한 부분이야!” 실패에서 배우십시오. 실패를 좋은 방향으로 가는 발판으로 삼으십시오. 그렇다면 당신은 앞으로 늘 좋은 경험을 하고 점점 더 멋있어질 것입니다!
인간은 살짝 서글픈 생물입니다. 왜냐하면 좋은 일이 생기면 기분이 들떠서 깊게 생각을 하지 않지만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어째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지?’, ‘내가 대체 뭘 잘못한 거지?’ 하고 계속 곱씹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란 안 좋은 일이 생기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는, 조금은 불쌍한 생물인 셈입니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그제야  ‘좀 더 신중히 행동해야지’ 하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런 반성과 개선을 통해 인간은 발전합니다. 그런 깨달음이 있기 때문에 나중에 똑같은 일을 맞닥뜨려도 그것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법이지요.
“있지요. ‘걱정이다, 염려스럽다’라고 말하는 건 상대방을 믿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러니 ‘걱정이다’라는 말 대신에 이렇게 말해주세요. ‘믿고 있어’라고요. ‘당신이라면 괜찮아요, 믿어요’, ‘당신이라면 잘할 거예요. 믿어요’ 누군가가 나를 믿고 있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든든해져요. 그만큼 더 힘을 낼 수 있지요.”
‘미리 고생’이란 아직 닥치지도 않은 미래의 일을 걱정해 이것저것 고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몇 년 후면 지구가 멸망한다거나, 20년 후에 연금을 못 받을지도 모른다는 걱정도 이에 속하지요. ‘거듭 고생’이란 이미 지나간 일을 두고두고 이렇게 하면 좋았을 걸, 저렇게 할 걸 그랬어 하고 후회하며 고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서 고생’은 가령 “당신은 괜찮아요. 안심해도 됩니다.”라고 말하면 “그런데요, 제 가족 중에 이런 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거든요.”라거나 “제 친구는 이런 일로 힘들어하고 있어서…….”라며 불행한 사람의 예를 들어 “큰일이에요. 저도 언젠가 그렇게 될까 봐 걱정이에요.”라는 식으로 말하며 고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많이 말합니다. 그런데 나는 ‘발전하며 끝까지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저 계속하기만 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같은 일을 단순히 그냥 반복하기만 하면 안 된다는 거지요. 나쁜 점을 보완하고 더 좋게 고쳐 나가면서 계속해야 해요. 여러 경험을 쌓고 발전하면서 계속해야 실력이 향상됩니다. 능률도 올라가고 기술도 향상되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일의 방식이나 여러 가지 문제가 해결되는 등 인생의 모든 일이 계속 좋아져요.” 같은 일을 반복하기보다 발전하며 반복해야 한다.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돈을 부른다고 하는 책 제목과는 다르게 부자가 되려고 고른 책은 아니다. 책 하나를 골라서 읽고 부자가 된다고 믿는 사람도 현시대에는 없을것이다. 가끔씩 나도 모르게 나의 입에서 튀어나오는 불행언어를 줄이고, 더 많은 긍정적인 언어를 구사하는데 도움이 될거 같아서 고른 책이다. 우에서 내가 뽑은 첫번째 좋은 글처럼, 우리가 하는 말에는 냄새가 있으면 그게 향기로워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말인지, 아니면 구린내가 나서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말인지 인차 알아 차릴수 있겠는데 그렇지 못하다. 책에서는 어떻게 불행한 상황을, 그리고 걱정스러운 생각들을 긍정적인 것들로 변환시키는지에 대하여 많이 설명하였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들이 결국에는 보다 긍정적이고 또 주위의 사람들에게 환영받을수 있는 말들을 내뱉게 한다. 나로서는 매 순간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것은 약간 불가능할거 같다. 적어도 지금의 나로서는 말이다. 하지만 이또한 노력해서 도전해 보려 한다.

과시적인 책 읽기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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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UX/UI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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