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향

타향 살이를 하면서 서서히 본토 문화에 물들이다


어느덧 낙엽 지는 가을이 찾아왔네

땀 흘릴 경 이 땅에 발을 붙였는데

낙엽이 출렁이는 저 노을에

나의 새파란 얼굴에 비끼여

나도 한 장의 나뭇잎이 되여

인파속에서 서서히 물들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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