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 첫 독서 모임에서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한 주제, 다름 아닌 ”을 다뤘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에 대한 담론을 왠지 꺼려하고 그것을 독서, 공부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듯 하다. 

    하지만 사실 작게는 일상속 소비에서부터 가계지출 관리, 은행 적금, 보험과 투자 그리고 소득 납세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생활은 이란 이름으로 설명 가능한 다양한 경제행위를 수없이 진행하고 있다. 

    사실 얼마 전까지 나 역시 에 대한 인식을 자본이라는 차원까지 끌어 올리지 못한 사람 중 한 사람이었다. 지난 2020년 한국 도서 베스트셀러 중 한 권으로 100쇄 기념판까지 출시한 <돈의 속성>을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다. 한국의 최상위 부자인 김승호 회장이 돈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조언을 모아 묶은 읽기 쉬운 책이다. 

    <돈의 속성>을 읽은 후 소감을 한 구절로 요약하자면 그 누구든 풍족하게 살아가려면 돈을 대하는 옳바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읽기 쉽다고 그 내용이 전달해주는 가치까지 가벼운 것은 아니다. 책의 첫 주제부터 “돈을 인격체로 대하라”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돈을 귀하게 여기라는 말이다. 

   그리고 돈을 다루는 네가지 능력을 중요하게 다뤘고 여러 내용에서 자주 언급했다. 여기에는 돈을 버는 능력, 돈을 모으는 능력, 돈을 유지하는 능력, 돈을 쓰는 능력이 포함된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부자가 되기 위해서, 부자가 부를 유지하려면 이 네 가지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그 참뜻은 추가 설명을 하지 않아도 모두가 이해 할거라 믿는다. 

    이 책을 읽고 나는 (김승호 회장의 말처럼)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실 전까지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두고 내가 진지하게 고민해 볼거라곤 그리고 이렇게 직접 글로 써서 표현해 낼거라곤 아예 상상 해본 적이 없었다. 비록 우리 집이 가난한 건 아니지만, 나 자신이 아직까지는 개인 노동으로 수입을 확보하고 있고, 노동을 중단하는 순간 수입도 끊기게 되는 상태다 보니 저자가 말한 것처럼 노동소득보다 자본소득이 많아지는 순간, 즉 진정한 경제적 독립기념일, 부자가 되는 순간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내가 책을 읽으면서 형광펜으로 밑줄을 쳐놓은 몇몇 조언들이다. 돈을 대하는 옳바른 마음가짐의 필요성을 잘 전달하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공유한다. 

투자자가 복리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부를 다룰 자격이 없다. 복리는 투자 자체보다 더 중요하다. 복리 효과가 부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이해하려면, 복리와 진지하게 친해지고 함께 어울려야 한다. – P22

작은 돈은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모든 투자는 작은 돈에서부터 시작된다. 작은 투자로 시작한 투자경험이 큰 투자도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P74

가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가난이 얼마나 무서운지 짐작도 못한다.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음식을 굶을 정도가 되거나 거처가 사라지면 인간의 존엄을 지킬 방법이 없다. -P96

좋은 돈이 찾아오게 하는 일곱가지 비법: -P158

1. 품위 없는 모든 버릇을 버려라. 

2. 도움을 구하는 데 망설이지 마라. 

3. 희생을 할 각오를 해라. 

4. 기록하고 정리하라. 

5. 장기 목표를 가져라. 

6. 제발 모두에게 사랑받을 생각을 버려라. 

7.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지 마라. 

도구가 목적을 해하지 않게 하려면 돈을 사랑하고 돈을 다룰줄 알아야 한다. 돈을 진정 사랑하면 함부로 대하지 않고 지나친 사랑으로 옭아 매지도 않으며 항상 좋은 곳에 보내준다. (…) 돈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가치 기준이 돈으로 바뀌고 집안의 주인이 된 돈은 결국 사람을 부리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이 돈을 대신해서 일을 하게 되며 돈의 노예가 된다. -P220

돈을 벌고 투자하는 것도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진지하게 삶을 살아야 겨우 자리를 잡는 것이 인생이다. 우연히 시간 나는 대로 하다가 어쩌다 보니 오는 행운은 행운이 아니라 불행이다. 자기가 만든 게 아닌 행운을 갖고 있으면 언젠간 누군가가 반드시 되찾으러 온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지속적으로 해보자.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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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게 읽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나무에 올린 저의 글에 달릿 첫 댓글, 이렇게 답변하는 느낌 또한 새롭고 기분이 좋네요. 이 책에서 언급한 “자본 소득”의 의미가 바로 “잠 자는 시간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이란 컨셉과 맞물리는 부분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만 보태면 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은 급한 마음부터 다잡고 벼락부자는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존속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내실을 다지면서 50대에 진정한 부자가 되기를 추천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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