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이러한지 모르겠지만 요즘 뉴스앱을 열어보면 크게 두가지 이슈가 있다. 첫째는 물론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뉴스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미국주식에 관한 것이다. 주식이 어떻게 소리날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지, 미국정부에서 주식시장을 구하려고 어떤 시도를 하고 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주사이에 "熔断"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몇년전부터 주식에 조금씩 투자를 했으나 장기적인 투자보다, 단기적인것에 눈이 멀어 돈을 잃기만 한 나이다. 그래서 아직도 초보이다. "熔断"이 뭔지도 모르고 지금도 나랑은 크게 상관이 없다고 생각된다.

熔断机制(英語:Circuit breaker / Trading curb)指的是在股票市场的交易时间中,当价格波动的幅度达到某一个限定的目标(熔断点)时,对其暂停交易一段时间的机制。 – wikipedia

아래와 같이 주식시장이 생기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熔断"이 5번 나타났다고 한다.

  • 1997년 10월 27일
  • 2020년 3월 9일 (이날 주식시장이 열리는 이른 아침에 나의 주식을 다 팔고 뺏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더라면"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가정이다. ㅋㅋ)
  • 2020년 3월 12일
  • 2020년 3월 16일
  • 2020년 3월 18일

지금 인터넷에는 주식의 "神"인 워렌 버핏으로 패러디한 짤들이 많이 돌아다닌다. 그를 대입함으로써 지금의 상황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더 강조하여 보여주려고 하는거 같다. 한주사이에 4번의 "熔断"이 나타났고 그가 가지고 있던 주식의 가치도 지단 한달동안 800억 달러나 증발되였다고 한다. 인민페로는 약 5600억 원이다…..

출처: 인터넷

더불어 우리도 "영광스럽게" 이런 기네스적인 나날들을 함께 살아가고 있다. 언젠가는 력사로 기억될 날들이다. 그리고 언젠가는 주식시장도 폭락을 멈추고 제자리로 돌아오는 날이 있을것이며 투자의 "神"인 그의 가치도 다시 올라갈것이다. 그가 따로 준비해 두었던 현금을 언젠가는 휘둘러 抄底하는 날이 올것이다.

워렌 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식의 상황 (출처: 인터넷)

단기적인 투자를 하여 큰 폭리를 얻으려는 나 자신에게는 어찌보면 주식은 투자라고 하기보다는 도박인거 같다. 그만큼 리스크가 크고 돈을 잃을 확률이 높다. 내가 아직도 주식투자의 초보라는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씩 변화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는 면도 있다. 세상이 돌아가는 것도 배우고, 나의 콩닥 거리는 심장을 공제하는 법도 배우고, 욕심을 버리고 만족할줄도 알고. 

이런 력사적인 시기에 뙁뙁 떨어지는 나의 주식을 보면서 "重在参与"라고 나 자신을 진정시키고 있다. 이미 套당할대로 당해서 뺄수가 없는것도 있고, 그냥 시장안에 뛰여들어서 또다른 잊을수 없는 경험을 한다고 생각하는것도 있다. 

주식시장도 빨리 회복되고 코로나바이러스도 빨리 사라지길 바래본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몇가지 주식. 폭락이 끝나고 다시 솟구치길 ㅋㅋ


20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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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범이

UX/UI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느끼는 생각과 경험들을 글로 적습니다. 때로는 주제를 벗어나는 글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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