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물리적기준은 만 18세 혹은 20세로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건 단지 신체가 어른의 기준에 달했다는 의미인것 같다.

두배로 나이를 먹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자신이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항상 미숙하고 항상 뭔가 누구의 도움이 필요한것 같고 마음은 항상 툭 다치면 깨질것 같은 감성에 젖어있다.

옛날 어른들이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항상 이팔청춘이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지금은 조금씩 알것 같다.

어릴적에 학업을 끝마치고 직장에 나가 일을 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는 사람들이 다 어른이라 생각했고 어른이기에 거기에 따른 기대가 컸던것 같다. 

하지만 그렇지만은 않다는것을 알게 된후로 많은 타격을 받긴했지만, 그러므로 하여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 고민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물리적으로 어른이 된다는건 대학입시와 동시에 끝나게 되겠지만, 정신적이나 마음으로는 매일매일 부딪치고 겪으면서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어른의 모습인것 같다.

비관도 낙관도 아닌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살아내가는 긍정의 힘을 키우는것이 어른으로 살아가는 방향인것 같다.

100세를 넘기신 철학가 김형석 교수 정도가 되어야 진정한 어른이라고 할수 있을가? 아니, 지금도 계속 지적성장을 하고 계시니 아직도 더 나은 어른으로 커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존경스럽다.

살다보면 힘들고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을 많이 겪겠지만 그것이 다 마음을 단단하게 해주는 밑거름인것 같다.

어제는 잊고 내일은 걱정하지 말고 오늘을 긍정적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또 하루를 시작하련다.

두렵지만 매일 더 나은 어른으로 커가고 싶은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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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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