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진짜 모르는 것이 너무 많다.
왜 모르고 있었을까?
왜 모르고 있었을까.
내가 이해 안됐던 것이 이해가 안간다.
그런데 정말 모른다.
그냥 모른다.
이 몰랐음의 당당함이 놀랍기만 하다.
나는 이 몰랐음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어느날 문뜩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럴수도 있구나…
그리고 이 몰랐음을 몰이해한 것에 대한
나의 몰랐음도 이해하게 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나의 한정된 사유 반경으로부터 벗어난다.
나의 몰랐음을 받아들이며.
2022.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