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생각해


누가 알겠어
너의 소소했던 버킷리스트가
결국 프로필이 될지
한없이 가라앉은 모습조차
누군가에게 더없는 위로가 될지

삼켜버릴 어두움속에서
가장 빛나는 별을 보게 될지
매서운 추위에서
가장 강인한 불씨를 얻게 될지

세상물정 모르고
가능성의 치수 재고 따질줄 모른다고
오히려 그게 잘 된 일인지
정말 누가 알겠어

-지현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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