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발전하고 있는데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는데 열중한다면 결국은 후퇴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했지만, 그것을 활용 못한다면 우리는 역사의 흐름속에 흘러가는 과거가 되어버리고 말것이다.
완벽한 해결방법이란 것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
현재 일상의 조직운영중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미래의 기술과 흐름속에서 답을 찾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러한 기술들이 보금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있다.
만약 한개 단체의 홈페이지에 대해, 우리의 인식을 과거의 홈페이수준에 멈추어 놓고, 딱지로 봉인한 후 더이상 요해하기를 그만둔다면 우리는 엄청난 발전과 창신의 기회를 잃게 될 수도 있다.
초창기의 연합회 홈페이지는 일방적인 발신용 홈페이였다. 연합회가 방문자들에게 공유하고싶은 내용, 알리고 싶은 통지들을 일방적으로 올려서 보이게 하는 기능이 메인이었던 것이다. 가장 중요한 기능이기도 하지만, 그 기능만으로 부족한 것 또한 회피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왜냐하면 시대가 이미 많이 발전했고, 방문자들의 정보획득 방식 역시 많이 진화되었기 때문이다. 독자들은 더이상 대방이 제공해주는 정보에만 만족하지 않고, 자체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또 필요할 때는 자신이 그 정보들을 창조해가는데 참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일본의 조선족들은 더구나 중국과 한국 일본 문화를 다 통달하고 있고, 더구나 인터넷의 선진적인 사용방법들을 일상생활속에서 적응되어 왔기에, 단순한 발신기능의 홈페이지로는 이러한 방문자들의 마음을 잡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첫째로는 독자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자신이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자료기록축적, 내용분류, 검색기능 등), 그리고 둘째로는 독자들도 조선족역사를 기록해가는데 동참할 수 있게 하는 것(코멘트, 게시판기능) 등은 바로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맡으면서 내가 개선하고자 하는 기능들이었다. 이런 기능들은 과거의 홈페이지에 비해 현시대의 홈페이지들이 더 진화된 기술로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 들이다.
예를 들어 일본에 있는 어느 단체의 이름을 기억하고 과연 이 단체가 무엇을 하는 단체이며 회장이 누구인지 어떻게 연락하며 최근에는 어떤 활동들을 했는지 등 내용들을 연합회 홈페이지에서 답을 찾을 수 있게 데이타베이스 구축해 놓으면, 그 자료가 충분하고 내용이 풍부할 수록 연합회 홈페이지는 사람들이 즐거찾는 사이트가 된다.
또한 예를 들어 한개의 단체나 한개의 소식에 관해 그기에 대한 느낌이나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자 할 때, 또 어느 활동에 대해 개인이 찍은 사진을 추가하여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을 때, 코멘트 속에 글을 적고 사진을 올릴수 있게 만들어 놓는다면, 일반 참여자로서도 역사를 기록해 가는데 동참하는 기분이 달라질 것이다. 조선족의 역사를 어느 한 단체나 어느 한 기자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간다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고 그로 인한 참여감 만족감 또한 충분히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효과를 기대하고자 여러가지 관련 기술을 찾게 된거고, 현재의 사용가능한 기술로 그 기능들을 실현해가는 과정이 바로 홈페이지 리뉴얼 과정인것 같다.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실현해 줄수 있는 기술을 찾아 실물을 만들고, 그 기술과 자원들이 더욱 목표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규칙을 세우는 이 전체과정이 바로 홈페이지 리뉴얼이며, 현시대의 홈페지가 과거의 홈페지에 대한 개혁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기술은 부단히 발전하며, 새로운 방식과 도구들도 부단히 진화되고 있다. 이런 시대의 흐름에 따라 부단히 자기절로 혁신하며 진화해 가는 것이 어찌보면 바로 한개 조직으로서의 자아성장의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선택이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