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설 연휴 모임에서 오키나와 얘기가 나와서 … 나도 오키나와 가고싶은데~~ 이번 5월골든위크에 갈래? 라고 제안을 했더니 다들 흔쾌히 OK 해서 애들3& 엄마3의 “골든위크 오키나와 ” 여행이 결정되였다.
1월말 항공티켓 먼저 끊고, 2월까지 호텔을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결국 내가 보여줬던 호텔로 결정 ! 출발하기 전까지 난 오키나와 날씨를 체크하면서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관광리스트 만들어 보여주고 이번 오키나와 일정을 짜왔다. 하늘이 알아줬는지 ~~ 비 마크가 잔뜩했던 일기예보와는 달리 여행내내 기적같이 우리의 일정을 잘 맞춰준 날씨에 감사를 보낸다.
4월29일 저녁 도착, 웹으로 미리 예약해둔 택시로 호텔이동.
짐 풀자마자 정확히 캐리어만 두고 곧바로 웰컴 맥주하러 ~ 호텔앞 맛집으로
4월30일은 일정없이 호텔주변 산책과 호텔내 수영장에서 하루 보내기
기분탓일가 ? 이날에 먹었던 오키나와 요리 엄청 맛있었네요 ^^
Image caption5월1일 제일 빡센 일정 🤣
수리성 – 돌담길 – 간가라다니 – 옥천동- 우미카지 테라스 – 국제거리 – 호텔 복귀 👌
수리성은 오키나와를 통치한 왕조의 성으로 필수관광지 인데, 2019년 수리성화재로 궁전이 모두 타버려서 현재는 복원공사중 –아쉽아쉽😢
옥천동
태여나서 가장 이쁜 석양을 바로본 날 — 우미카지 테라스国際通り屋台村-
여긴 방문했다가 아이들 함께 하긴 담배피는 사람들 많아서 패스 … 가게를 찾아 식사하고 호텔로 이동
5월2일 만자모 – 츄라우미수족관- 에메랄드비치 수영- 예약했떤 왕훙 카페
호텔에서 한시간 반이상 거리여서 아침일찍 출발 하여 만자모 찍고 바로 수족관 이동 , 수족관은 흠… 어린애들은 좋아할려나? 별 감흥이 없었네요
이날 가장 즐거웠던것은 역시나 , 바다 수영😍 아이들한텐 물놀이가 최고
애들3명과 함께 움직이다 보니 항상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지고
18:00에 이뿐 석양을 보면서 각테일 한잔하자는 멋진생각과는 달리
우린 19:00 거의 되여 카페에 도착했고… 해는 이미 지고 석양을 볼수 없었음다…얼마나 아쉽던지 엉엉엉
5월3일 오전 파라셀링
오후부터 저녁까지 애들은 쭉 풀장에서 물놀이
엄마들은 여기저기 가까운곳에 관광다니고 저녁엔 나이트풀장에서 한잔하면서 여행총결짓기😍💕✨
5월4일 돌아오는 날까지 ,
아침부터 해변요가 하면서 알차게보냈던 오키나와 5박6일 짧지만 즐거웠던 여행기 ~
일본은 정말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곳인 것 같슴다.
사진 보면서 왠지 모르게 뭉클하게 되고 동화에 살짝 빠진 것처럼 힐링됨다~
휴가라면 하라네 처럼!!!
나두 바캉스 가고싶다!!!!!
오키나와 가기싶슴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