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베터리를 소모해가며 필터없이 영양가 없는 낱말들을 조합한 성과물. 다른말로 하면 아무말 대잔치. 시간을 낭비하고 싶은 자들만 환영한다.
(*1: 인간 하나, 2: 인간 둘.)
1 나는 어떤 직업이랑 어울릴까?
2 프리랜서, 무직.
1 프리랜서는 어떤거?
2 자기맘대루 하는거? 하기싶은거 하메?
1 응?
2 미래에는 衣食住行이 문제없을거란 말이지. 로봇이 다 알아해주구. 그러면 두가지 부류의 사람이 중요하지. 창의적인 사람이랑 글쓰는 사람.
1 (멀뚱멀뚱)
2 먹고 자는 거는 걱정 안해두 살아갈 수 있게 될 거야. 그러면 어떻게 사는가? 재밌게 살아야지. 문학이 중요하고 예술이 중요해질거야.
1 (뭐라는거지?)
2 아, 그때까지 지구가 살아있을지가 문제긴 해. ㅎㅎ 그러니 환경보호도 중요하겠다.
1 그렇구나.
나는 어떤 직업이랑 어울릴까?어떤 직업에 내가 어울릴까?
미래에는 먹고 사는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허무맹랑한 인간2의 말들을 이따금 떠올려보며 진짜 그런날이 올까 싶지만, 그것이 작은 위안이 되기도 한다. 당장에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상상하는 자체가 즐거움이고 위로니까.
어쩌면 첫 질문부터가 어리석지 않은가. 직업, 이 단어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돈많은 백수가 꿈이라는 요즘 어린이들을 심심찮게 만나기도 한다. 내가 백수가 인생목표라면 어떻게 될까? 그 반응들이 궁금하다. 이 대목에서 ‘No pain, No gain’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백수는 아무나 하나?
썸네일 BY 코꾸멍
https://grafolio.naver.com/works/1802824
노랑글방 위쳇계정도 운영하고 있답니다~. 많이많이 들러주세요~.
‘구독’과 ‘좋아요’는 사랑입니다. ^^
Norang Geulbang

지금 회사생활이 싫어서 프리랜서나 무직을 꿈꿔보기도 합니다.
근데 백수가 된다면 돈많은 백수라 할지라도 또 그에 따르는 압력도 만만치 않을거 같습니다.
산다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모든 것에는 존재의 이유가 있는 법이겠죠..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싫으면 때려치우고 새출발 하고 ㅎㅎㅎ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요.
어떤 날엔 보스 한명 고용하고 싶어지고, 진상스런 인류를 만나본지 너무 오래되어 삶의 연마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며, 다시 사회로 나가고 싶어도 멀쩡한 옷을 입는것조차 어색해서 못나간다고… 뭐 누가 그러더군요.
어머!! ㅎㅎㅎ 깔끔하고 차려입고 화장도 하고 헤어도 만지고 단단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일을 매일 반복한다는 건 저에게 너무 어려운 일 같습니다. 하하 적성에 맞는 일..그게 뭘까요?ㅎㅎ
안녕하세요. 작가님의 [조각집]에 관한 글들이 우리나무의 “시리즈”로 선정되었습니다. 상세정보는 메뉴에 있는 “시리즈”를 클릭하고 확인하길 바랍니다. 계속하여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