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로카드 볼 때마다 희한하게도 자주 내가 원하는 것을 하라는 조언을 듣게 된다.
지금하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내가 지키고자 했던 선과 순수한 마음을 따르는 것이, 내가 가야할 올바른 일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 세상에 과연 그렇게 행복한 일이 있을까?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어떻게 살아갈려고?" 이런 주변의 덕담과 조언으로 인해 수순한 마음은 금새 시들게 된다.
소망은 타인의 교설로인해 너무 쉽게 묻혀버린다.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하기에 소망을 제쳐두어야 한단 말인가?
더 많은 돈, 더 비싼 차, 더 좋은 집, 그리고 이제는 돈으로 이룰 수 밖에 없는 듯한 더 나은 육아, 교육과 효도까지.
여기서 순수?를 지킨다는 것은 매우 사치스럽거나 또는 매우 미숙한 일이 아닐 수가 없다.
하지만 누군가가 "당신의 선하고 순수한 신념을 지키시오.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야할 길입니다."라고 조언을 해줄 때, 이 말이 자신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자는 얼마나 있을까?
온통 쇠 소리와 먼지 투성이로 변모해온 이 세상에서, 새들의 줄지은 노랫소리와 자연의 산뜻한 공기를 그리워 하지 않는 사람은 어디에 있단 말인가?
인간이 사회에서 순수를 지킨다는 것은, 개발 지역에서 자연을 지키는 것 만큼 어려운 일이다. 그럼으로 순수한 마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투쟁스럽고 고독한 일이다.
매번 내가 세상 속으로 침잠하려고 들 때, 우주의 메시지는 항상 나를 속세의 유혹에서부터 벗어나게끔 일으켜 주고, 마음의 길로 향하도록 이끌어 준다.
2021.06.01

작품명: <312-6 명왕성과 카론>

자신이 하고싶은 일만 하고 살기는 참 어렵겠죠. 하지만 어렵더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삶을 살아간다면 어려움이 닥칠때 이겨낼 수 있는 끝까지 포기하지 안는 큰 힘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해서 순수함을 지키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더 잘 할 수있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삶을 응원합니다^^
따듯한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잘 읽고 갑니다. 그리고 제목 배경화면으로 올린 그림이 혹시 Kimjean님의 작품이신가요? 작품의 전체 모습인지 아니면 일부분인지를 떠나서 푸른 외곽에 따뜻한 빨강, 노랑 꽃잎인듯 불꽃인듯 한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마음에 와닿아 참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작품이 마음에 와닿으시다고 하셔서 작품 전체를 올려 두었습니다. 이 작품의 낭만적인 이름 “명왕성과 카론”은 친구가 지어 주었습니다.
작명이 멋있습니다. 카론 검색해봤습니다 하하. 카론도 카론이지만 심장 같네요.
무의식으로 나온 그림들은 때론 그려진 후에 여러 의미가 생겨난 것 같습니다. gookaa님께서 보는 따뜻한 꽃잎이 평강님에게는 심장인 것 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