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진을 지나서 백금 < >으로 가는 두만강 기슭에 황토 길을 달리다  보면 산세가 험하고 신비하게 느껴지는 산들이 천태만상을 이루고 있다.

높은 산들이 위용을 자랑하면서 가을 하늘아래 우뚝 서있다.

두만강변에 우뚝솟은 벼랑들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백금향 < >으로 가는 두만강 기슭에는 신비한 산들이 많다

사진에서 보는 산 윗쪽은 마치도  웅장한  요새 같다

요새처럼 생긴 산이 마치도 철벽옹성을 이루고 있는것 같은 모습이다

가끔 동굴같은 것도 시선에 보인다.

두만강 건너 조선에 산 들도 웅장함은 마찬가지다

웅기중기 산들이 멀리 까지 이어져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산과 산이 어우러져 삼천리 금수강산을 이루었을 것이다.  

조선에 함경북도 면적의 80% 산지라는 것이 실감난다.

옛적부터 백사금이 나는 고장이라고 백금 < >이라 불렀다는 백금은 룡정시 남쪽 47킬로 상거한 두만강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백금향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37.5킬로의 국경선을 이루고 있는 변방의 오지 마을이다.

백금향의 총 면적은 345평방킬로가 되며 그중 경작지 면적은 1434헥타르가 된다

8개 행정촌에 31개촌민소조가 있으며 인구는 2464명이 되는 작은 마을이다.

1999년에 백금향과 용신향이 합병한후에 오늘에 인구 수를 이룬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거주 인구는 천명정도가 고작이라고 한다

농사는 콩과 옥수수  한전 농사가 위주이며 산 자원이 풍부하여  송이버섯  특산품이 많이 나온다고 한다.    

백금향에는백두산으로 가는 황토 길이 마을에 유일한 큰길이 였다.

이전에는 오지 마을에도 구락부가 있어 영화도 방영하고 군중문화 활동도 흥성했을 이다.

그러나 2006년 당시에는엉망이 된채로 방치된 구락부 모습이 을씨년스러 웠다.

길 거리에 페허가 되여 방치된 건물들

백금향 길 거리에 있는 <두만강 상점>이라고 쓰여져 있는 작은 간판

백금에 주숙하려고 여관방을 물으니 <  백금에는 여관방이 없다  한다

조선족들은 하나둘 떠나다 보니 지금은 인구가 많이 줄었다고 넋두리를  한다.

2006년 당시 백금향 길거리

산 기슭에 자리한 시골마을 백금에 모습

길 거리에서 촌민들을 한두명 만나기도 힘들 정도로 한적한 분위기 이

상점이라는 간판이 있는 집마당 에서 두만강에서 잡은 물고기를 손질하는 조선족 나그네

시골 오지에도 이동통신은 가능하다

그리고 중국 가전업체들의 광고는 시골 담벽을 가득 채우고 있다.

 

마을 촌민들의 삶의 현장

 마을에 울퉁불퉁한 황토길 ,  포장도로는 백금향을 외면하는것 같다

백금향은 룡정시에서도 가난한  <이 라고 한다.

백금향을 지나 동명촌에는 전통적인 팔칸 기와 집이 있었다당시에도 사람이 살고 있는  한옥은 귀모나 크기가 두만강 기슭에 자리한 마을들에 남아있는 한옥들중 으뜸이다.

사나운 개가 낮선 우리들을 보고 짖어대기에 팔간기와집 안방을 구경하지  못하여 유감스럽다.

두만강 기슭에는 황토 모래길이 강을 따라 계속 이어져 있다

이 지역 두만강에는 많은 철광분들이 함유되여 있다고 한다

조선 무산철광에서 심가공을 거치지 않은 철광분을 두만강에 방출하다 보니 강에 많이 깔려 있다고 한다

당시 중국에 여러회사에서 두만강에 깔린 철광분을 채집하여 한해에 몇천만원의 수익을 보았다는 기사도 있다.

백금에는 일제 시대에 산을 가로 둙 인공 동굴을 만들고 두만강을 가로 막아 수력발전을 하는 발전기조가 있다두만강물의 3분에2 가로 에워서 6킬로되는 동굴을 지나서 발전을 한다

지금도 전기를 발전하여 경제적인 효율을 창출하고 있다.

산과 산 사이로 흘러내려오는 두만강은 혼탁하기 말이 아니다

 가을은 가물어서 물량도 적어무산 철광에서 버려지는 철광분이 함유된 물이 마치도 콩크리트 가루가 섞여서 흘러가는것 같다.

길은 급한데 가을 해는 잛기만 하다

이제 얼마나  가야 마을이 있을가

붉게 물든 저녁 노을이 우리들의 급한 마음을 달래고 있다

두만강은 급하지도 느리지도 않게 부리런히 흘러 간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

                                           2006918

이 글을 공유하기:

cya0909

작가를 응원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40
응원합니다

댓글 남기기

글쓰기
작가님의 좋은 글을 기대합니다.
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의 초고는 "원고 보관함"에 저장하세요. 2. 원고가 다 완성되면 "발행하기"로 발행하세요.